[코로나19]
'위드 코로나' 공론화,
마지막 거리두기는 15일,
거리두기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
일상회복지원의원회
한국식 '위드(with) 코로나' 방안인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를 논의할
민관합동 위원회가 전환 가능 시점을 한달 앞두고 출범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이 될 18일 이후 방역 조치에선
예방접종 완료자 혜택 확대 정도만 검토하고 거리 두기와 방역, 의료 대응 체계 조정은 이 위원회에서 이뤄졌고
1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경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이르면 11월 둘째주부터 적용하게 될
새로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인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합니다.
정부는 현재 확진자 억제 중심인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체계를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 두기는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적으로 위험이 낮은 분야부터 단계적·점진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며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 등 방역 조처도 예방접종 여부 등 위험도를 기반으로 하고
의료대응 체계는 중증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무증상·경증 환자 재택 치료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전제 조건
▲만 18세 이상 성인 80%, 60세 이상 고령층 90% 예방접종 완료 달성
▲의료대응 역량 수준 내 감염 확산 통제
▲개인 방역수칙 지속 준수 등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60%를 넘었으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70%이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완료율은 12일 0시 기준 89.2%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달 말이면 전체 인구의 70%가 기본 접종을 완료해
성인 80%·고령층 90%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항체 형성 시기 등을 고려한 접종 완료 시점은 그로부터 14일이 지난 11월 둘째주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는 15일 발표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사실상 정부의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이 될 예정이며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검토할 문제로,
마지막 거리 두기 체계에선 예방접종 완료자 사적 모임 예외 확대 등 일부 방역 완화 조치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시점은 18일 0시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가능 시점으로 제시한 11월 둘째주까지는
최소 3주 이상이 남아 있어 향후 거리 두기 적용 기간은 2주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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